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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편지 71
엽서편지 |
2006/11/02 21:28 by 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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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든 잎. 단풍 든 나무. 단풍 든 산. 단풍 바라보는 사람들까지. 물들어갑니다.
단풍은, 물들어 가는 것.
물들어간다. 는 말...참 좋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좋아하는 사람끼리. 조금씩 닯아가듯 물들어가는 것.
연인들이, 가족들이, 오랜 친구끼리 서로 비슷해지는 것.
여러분들도 지금, 누군가를 닮아가듯 물들어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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