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책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9/12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2일 (35)
  2. 2018/09/11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1일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2일

책이야기 2018/09/12 10:40   by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2일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담겨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최초의 놀이터는 어떻게 보호와 치유 공간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지, 규격화되고 표준화된 놀이터는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인지, 우리의 학교 운동장은 왜 군부대 연병장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일지 등등 놀이와 놀이터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모험 놀이터라니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김성원/ 빨간소금

천편일률적인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검증되지 않은 놀이기구라면 부모는 안전을 걱정하게 됩니다. '재미와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대안으로' 저자는 '모험 놀이터'를 제안합니다. 그는 적정기술 활동가이자 놀이터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표준화되고 상업화된 놀이터는 아이들의 재미보다는 사업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마을이,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험 놀이터 아자!!!

#신간소개 #놀이터 #모험놀이터 #마을공동체 #책이있는글터 #꿈꾸는책방 #충주서점 #청주서점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1일

책이야기 2018/09/11 11:42   by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9월 11일 .

서른 후반 아이 딸린 이혼녀의 사이다 같은 목소리가 터져 나올 때도 되었지요. 정태춘, 박은옥의 딸로 태어난 것이 이제는 짐이 되지 않는 듯합니다. 서른일곱이 되어서야 33살에 결혼하고, 34살에 딸을 낳고, 35살에 이혼한 이력이 명쾌하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다니 앞으로 그녀의 삶이 밝고 따뜻한 것이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독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

<러키 서른 쎄븐> 정새난슬/ 한겨레출판 .

그녀의 상상 속에서 서른일곱의 나이는 '찬란한 휴가가 끝난 휴양지에 버려진 튜브 같은 나이'였다. '청년의 날카로움과 빛을 잃은' 서른 후반은 '불안한 나이로 상상되었다. 이제 서른 일곱이 된 그녀는 다시 상상한다. 서른 초반에 치른 고통과 격정의 삶이 다른 이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초라하게 쪼그라든 '나를 복원할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달은 그가 내놓은 일성이 이렇다. '삶을 살아가기에 불길한 나이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