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간 : 2018년 10월 5일

책이야기 2018/10/05 09:53   by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10월 5일

제목만으로도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이 보이네요. 하지만 현실은 또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참으로 어쩌지 못하는 것이 삶인가 봅니다. 지금 우리는 <슬픔을 건너가는 중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 <이제 좀-----느긋하게 지내볼까 합니다>의 태도로 삶을 대해야 슬픔을 극복할 지혜를 얻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놀이는 동물과 인간을 구분 짓는 본성에 속하는 것이라는데 <잘 노는 애 안 노는 애 못 노는 애>를 보고 놀이로부터 엉클러진 관계 회복의 기회를 찾아야 할까요? 하늘이 무겁습니다. 태풍 탓만은 아니겠지요. 곧 가벼워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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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간 : 2018년 10월 4일

책이야기 2018/10/05 09:51   by 글터
오늘의 신간 : 2018년 10월 4일

제가 소개하는 책이 가끔은 괜히 '무겁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맑고 가벼운 하늘을 올려다보며 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매일의 신간을 정리해두고 일주일 정도 머물게 한 신간 책장을 뒤적이면서 '가볍게,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얼마 전 고양이 두 마리를 떠맡게 되면서 강아지 집사에 이어 고양이 집사 노릇도 해야 해서 <고양이 언어도 통역이 되나용?>이 눈에 들었습니다. 예순을 넘어서야 고향을 둘러보고 온전한 화성 일주를 통해 촘촘한 기록물을 펴낸 소설가 김남일의 책은 오늘 같은 하늘빛에 꼭 어울리는 책이겠다 싶습니다.

<고양이 언어도 통역이 되나옹?>고양이말연구회/ 이마이즈미 다다아키/반니

앞발을 핥아 적신 다음, 그 앞발을 문질러 바르는 것을 자주 봅니다. 털을 고르는 일이지만 습기가 많으면 수염의 힘이 없어져서 센서 감도가 무뎌지기 때문에 센서 감도를 유지하는 일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니 '고양이가 세수를 하면 비가 내린다'는 말이 헛말은 아니네요. 그 밖에도 고양이들이 행동을 통해 말해주는 냥이의 언어를 전하는 책입니당.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김남일/ 난다

"수원 화성 일주에 원칙 같은 건 없다."고 말합니다. "아무 데서나 시작해도 좋고, 어디서 끝마쳐도 상관없다."고 조언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일주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그리고 완주에 대한 욕심을 거두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는 그의 기록을 들고 수원 화성 어디쯤에서 맑고 고운 하늘 한 번 올려봐도 좋겠다 싶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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